이날 민병조 부시장을 비롯한 김원용 대구MBC 경영기술본부장, 방성수 경북공동모금회처장 등 각계의 여러 인사들이 참석하여 다보리 북카페의 개관을 축하했다. 특히 민병조 부시장은 축사에서 다문화 북카페는 단순한 도서대여공간이 아니라 결혼이민자여성들에게는 향수를 달래고 다문화가족에게는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다문화 자녀들에게는 아시아 지역의 정체성을 가진 건전한 경쟁자원으로 양성되는 계기로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휴식과 배움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다보리 북카페의 앞으로의 역할을 기대했다. 또한 다보리 북카페에서는 자료대여와 전시만이 아니라 다문화자녀를 위한 엄마나라 문화 이해하기, 엄마나라 언어 배우기 등 다문화자녀의 정체성 확립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위한 정보제공, 육아지원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구미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여성에게 배우는 다국어 교실"을 개최하여 현재 회원을 모집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