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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리 다문화 북카페 개소

 
구미시와 구미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 장흔성)에서는 대구 MBC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한국, 몽골 등 아시아 7개국의 아동도서와 전집류, 단행본 등 도서 만 여점과 비디오, 음악 CD, 전통문화 상징물, 전통 놀잇감 등을 갖춘 "아름다운 소통을 위한 행복한 문화공간 다문화북카페 다보리"개소식을 다문화관련단체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24일(화) 오전 11시에 전국100개소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 최초로 가졌다.

이날 민병조 부시장을 비롯한 김원용 대구MBC 경영기술본부장, 방성수 경북공동모금회처장 등 각계의 여러 인사들이 참석하여 다보리 북카페의 개관을 축하했다.

특히 민병조 부시장은 축사에서 다문화 북카페는 단순한 도서대여공간이 아니라 결혼이민자여성들에게는 향수를 달래고 다문화가족에게는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다문화 자녀들에게는 아시아 지역의 정체성을 가진 건전한 경쟁자원으로 양성되는 계기로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휴식과 배움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다보리 북카페의 앞으로의 역할을 기대했다.

또한 다보리 북카페에서는 자료대여와 전시만이 아니라 다문화자녀를 위한 엄마나라 문화 이해하기, 엄마나라 언어 배우기 등 다문화자녀의 정체성 확립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위한 정보제공, 육아지원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구미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여성에게 배우는 다국어 교실"을 개최하여 현재 회원을 모집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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