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은 포천중문의과대학 부설 구미차병원 산업의학과 이채용 교수와 내과 전문의 류정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었는데, 사업장에서 근로환경 요인으로 발생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과 과거 우리나라에서 부의 상징으로 인식되어온 비만이 만성질환을 대표하는 고혈압과 당뇨병의 발생을 증가시키고, 평균수명을 단축시키는 2~3배나 높은 건강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초기진압이 젊은 연령에서 이뤄져야 함을 강조하고 식생활에서 인스턴트식품, 탄수화물, 지방함유식품을 극히 제한하고, 폭식, 편식을 교정하며, 매일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으로 근육량을 늘리는 한편 과일과 섬유소 섭취증가로 지방의 축적을 막아주는 규칙적 식습관 실천의 중요함을 인식시키는 한편, 최근 매스컴으로 전달되고 있는 건강에 이로운 특정 식품들(견과류 등)을 지속적으로 다량을 섭취하는 식습관은 또 다른 성인질환을 불러오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음을 지적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구미보건소는 사업장 근로자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보건교육 실시,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알코올 상담센터를 이용한 절주 캠페인 전개, 인동보건지소 체력측정, 체성분 분석을 통한 비만클리닉 운영, 고혈압, 당뇨, 체중조절 식단전시회 등을 지원하고, 나아가 정기훈련을 통한 사업장 보건담당자 역량강화, 만성질환관리 사업단과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업무연계로 시범사업장을 점차 확대 운영하는 등 근로자 건강증진에 매진 할 방침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