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말부터 관내 초등학교 37개교 전교생 9,700명을 대상으로 약14만개의 영구치와 7만개의 유치를 조사한 결과 김천시 12세 아동의 영구치 우식경험치아수가 2.06개로 보건복지부의 2010년의 목표치인 2.6개보다도 더 낮게 나타났다. 이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매년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사업과 구강보건교육, 학교구강보건실운영,불소용액양치사업, 불소겔도포, 잇솔질교육등의 예방사업을 위주로 소장님이하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온 결과이다. 초등학교의 입지조건에 따라 대규모 주거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영구치 우식경험자율이 낮게 나타났으며, 반면 도심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와 읍면동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는 수치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볼 때 김천시의 초등학생의 구강상태는 교통이나 위치적 상황에 따른 민간치료의 공급보다는 가정에서의 관리와 예방사업이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실태조사를 토대로 예방구강보건사업을 더욱 더 강화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