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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ㆍ스포츠ㆍ취미

경북도민체전 대단원의 막, 도민 화합의 장

300만 도민 우정·화합 다졌다.
하나 된 도민체전, 전국체전 유치 자신

 
“내년 김천에서 다시 만나요.”

구미시에서 반세기의 의미있는 대회인 ‘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4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부 순위는 1등 포항, 2등 구미, 3등 경산 순이고 군부 순위는 1등 칠곡, 2등 울진, 3등 성주 순이였다.

이번 경북도민체전은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꽃 피우는 한마당 잔치로 열렸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은 개막 축하공연, 야외 특별무대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려 문화체전으로도 성공작이었다는 평이다.

 
또한 체전 기간 경북도 각 지역의 주요 농·특산품을 한 곳에 전시·판매하는 장이 열려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했다.

구미시는 이번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자원봉사자 6,000여명을 비롯해 공무원, 사회단체 회원 등이 하나로 뭉쳐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성공체전을 이끌었다.

경북체전 50년사를 담은 영상으로 시작된 폐회식에서는 대북공연의 식전행사에 이어 시상과 폐회사, 대회기 전달과 가수 신유, 한혜진씨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송사에서 “체육관계자, 공무원,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 시민들 모두 감사드린다”며 “이 뜨거운 열기를 바탕으로 다가올 전국체전을 꼭 유치하여 구미시의 저력을 이어 나가겠다”며 전국체전 유치의 자신감을 밝혔다.

도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은 경북의 새로운 도약과 도민의 화합을 다진 한마당 잔치가 됐다”며 “대회가 성료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구미시와 끝까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내년 김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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