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는 최근주거 및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알레르기 질환의 악화요인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위하여 아토피 천식예방관리 사업을 2010년부터 시작해왔다. 보건소 예방관리 사업은 아토피 천식 가족들을 대상으로 년4회 가족아카데미 자조모임 운영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년2회 주민건강강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보급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25개교)는 질환이 의심되는 아동을 발견하기위한 유병률조사, 학생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교육, 교내 환경관리를 위한 환경 체크리스트작성, 응급환자 발생시를 위한 천식응급키트를 학교에 배부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바른 아토피질환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총12회에 걸친 인형극 공연(안심학교 8개교, 유치원 24개원)은 4월 23(월) 지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율동과 더불어 인형이 묻고 대답하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교사와 아동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알레르기 질환은 표준지침에 따른 올바른 치료, 적극적인 자가 관리 및 악화 인자 관리를 할 경우 대다수 환자가 정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 질환의 조기예방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교육매체를 확대하여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