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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ㆍ스포츠ㆍ취미

투르 드 코리아 2012 국제사이클대회 5년 연속 개최

국내·외 정상급 엘리트 및 동호인 선수 360명 참여, 낙동강과 구미보 경유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 국내 최고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사이클대회인 Tour de Korea 2012(투르 드 코리아 2012)가 4월 26일, 27일 양일간 열리게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4월 22일 인천 아라빛섬에서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과 함께 화려한 막을 열었으며, 이후 서울, 부여, 광주, 여수, 거창, 구미, 영주, 충주, 여주를 거쳐 하남에서 폐막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 참가하는 구미시는 지난 해에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막도시로 선정되어 전세계에 구미시를 알리기도 하였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22팀 200명, 스페셜 20팀 160명 등 총 360명의 국내·외 수준급의 사이클러들이 출전하게 되며, 전국 1,800㎞의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가로지르며 진행된다.

 
▲ 2011대회 
특히 이번 대회 경주코스는 4대강 살리기 사업 인근 지자체를 거점도시로 하여 잘 정비된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의 위용을 드높이게 된다.

우리 시에서는 4. 26(목) 13:00경 거창에서 출발한 5구간(stage) 경주가 박정희체육관에서 마무리되며, 식전행사로 시민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노래 한마당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이루어져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후 구간 경주자들의 시상식이 이루어지고,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마지막으로 환영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다음날인 27일 10:00경 6구간 경주가 박정희체육관 입구에서 출발, 시내 퍼레이드를 필두로 시작하게 된다. 경주코스는 25번 국도를 통해 낙동강 및 구미보를 경유하여 다음 목적지인 영주시로 출발하게 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대회에 앞서 “세계 유명 사이클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는 투르 드 코리아를 통해 구미시의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회 개최를 축하하였다.

아울러 구미시에서는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구미경찰서, 구미시사이클연맹, 조직위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통행불편 최소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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