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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ㆍ스포츠ㆍ취미

저의 장래희망은 의사입니다!

대구파티마병원, 청소년의사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대구파티마병원은 대구교육청과 함께 고등학생들에게 직업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함과 동시에 의료기관의 역할과 책임등에 대해 이해를 시키고자 청소년의사인턴십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대구교육청에서 대구의 각 고등학교로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학교별 1명씩 50명의 학생들이 금번 프로그램에 신청하였으며 1기(26명)는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2기(24명)는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연수를 받게 된다.

 
1일차 오전에는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의학집담회(Conference)에 참석하여 의료진들이 환자의 치료를 위해 협의하는 모습을 참관하였다.

그 후에는 병원 시설을 견학하고 오전을 마쳤다. 오후에는 4개조로 나뉘어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호스피스병동을 로테이션 방식으로 돌아가며 직접 체험을 하였다.

특히 수술실에서는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직접 수술실에 들어가서 손씻기, 수술 및 마취과정, 수술기기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수술을 참관하였다. 12일 2일차에는 의료진의 병동 회진에 참여하며 의사와의 만남 및 대화를 통해 의료인으로서 갖추어야할 요건과 책임, 역할등에 대해 강의를 듣게 된다.
또한 감염 관리, CPR 실습에 대해 교육을 듣고 수료증 받는 것으로 프로그램은 끝난다.

 
청소년의사인턴십은 병원에서 의사 및 간호사, 의료기사등 병원 직원과 함께 환자의 진료와 검사에 동행을 하고 각 진료과별 환자 Conference에 참여함으로써 의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요건과 책임, 역할등에 대해 이해를 돕기위해서 실시한다.

대구파티마병원과 대구교육청은 금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Feedback을 받은 후 향후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하게되며 학생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활용할 계획이다.

□ 참여학생 소감
- 경상고등학교 정승원
주변에서 쉽게 체험할 수 없었던 의예과정에 대해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대구파티마병원의 청소년의사인턴십을 통해 의예과에서도 분야가 다양하며 환자분들에게 정성을 다해 일하시는 많은 분들의 모습을 보며 의사가 되려는 마음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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