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어트교실"은 3월부터 지역주민 중 BMI(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비만자를 대상자로 6개월간 식사요법, 운동요법, 행동수정요법 등의 체중관리에 필요한 부분을 1:1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으며, 매달 비만과 관련된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 비만의 이해 및 식이,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특강을 마련해 비만을 초래하는 잘못된 생활습관들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특강은 비만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으로 그동안 비만관리로 인한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웃음치료에 대한 특강으로 실시되었다. 건강의 가장기본이 되는 스트레스관리를 위하여 행복한 마음이 가장 중요한데 웃음이야 말로 스트레스관리에 가장 필요한 요소임을 강조하였다. 웃음은 우리몸의 오감을 자극하여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어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좋게하며, 면역체계룰 강화시킨다고 한다. 웃음은 혼자 웃는것보다 여럿이 웃을 때 33배의 효과가 더 나타나므로 의도적 으로라도 함께 모여서 웃는 것이 건강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이번 다이어트프로그램에 참석한 대상자들은 매월 다양한 특강을 듣고 또한 1:1 상담을 통하여 그동안 혼자서 실천하기 힘들었던 건강관리에 대해 지지를 받을 수 있었고,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경 보건소장은 “비만은 현대 질병으로 분류될 정도로 사회적으로 심각하며,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의 전단계인 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해서도 비만개선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 프로그램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