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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ㆍ스포츠ㆍ취미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혈액투석환자에 대한 다각적인 치료로 환자 만족도 높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이 종합점수 92.8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인공신장실을 운영중인 전국 혈액투석 기관에 대해 전문인력, 장비 등 전반적인 운영실태 부문 7개 지표와 필수검사 정기적 실시 여부 등 혈액투석과 관련한 총 10개 지표를 점검했으며 순천향병원은 인력, 장비, 혈액투석 적절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구미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으로 평가됐다.

 
87년도 문을 연 순천향병원 인공신장실은 현재 23개 병상으로 년간 13,600건의 투석이 이뤄지고 있으며 고유량 혈액투석 및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법 등 최신의 투석기계 및 시스템으로 전문성은 물론 쾌적성, 편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만성신부전환자의 카테터삽입, 동정맥루시술, 혈전폐쇄의 합병증 치료 및 관리, 중재적 시술등 혈액투석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한 치료가 신장내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의 협진으로 다각적인 치료가 가능해 지역 투석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인공신장실 실장 김태우 신장내과 교수는 "2006년부터 투석 받는 환자들의 질 향상을 목표로 혈압관리, 영양관리, 복약지도 등 QI 활동을 비롯해 의료진의 신장관련 교육을 개인별로 50시간 이상 씩 받고 있다" 며 "앞으로도 혈액투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로 만족을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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