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공무원들의 홍보 능력 배양을 위해서 7~9급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 공보 아카데미를 23일(수) 열었다.  

이날 교육은 방송·언론사에 근무하고 있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언론사에 대한 올바른 홍보 및 언론 피해 구제방법과 효율적인 보도자료 작성법 등을 4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외래 전문강사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홍보교육을 실시한 것은 이례적이다.

박 시장은 각종 사업이나 행정업무를 추진하면서 홍보를 게을리 한다면 시민을 위한 진정한 정책 구현이 될 수 없다라고 하며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홍보가 곧 경쟁력'이라는 것을 공무원들이 깊이 인식하고 자신의 일을 소신있게 처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김천시는 직원들의 홍보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홍보수단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