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장수 김천부시장

  • 등록 2013.01.05 09: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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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김천발전 위해 혼신 다할 터

2013년 1월 3일 부임한 신임 김장수(58세) 김천부시장. 경북도의 핵심요직으로 꼽히는 인재양성과장, 자치행정과장을 거쳤다. 특히, 행정 조직 분야에서는 전국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는 최고의 전문가다.


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에 폭넓은 인맥을 지닌 마당발로도 잘 알려져 있다.


부임 첫소감으로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늘 마음은 고향 김천에 있었다”며, “자랑스런 김천시민, 김천시 공무원이 돼서 돌아온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말로 고향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고향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박보생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시장님이 시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일하는 조직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부시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장님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열심히 뛰어온 덕분에 혁신도시 건설, KTX역사 건립 등 김천발전의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본다”며, “이제는 기업과 사람을 끌어 와야 하는데, 그동안 쌓아 온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투자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 싶다”며 의욕을 피력했다.


김 부시장은 김천에서 초·중·고등학교 나와 금릉군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부인 윤영순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이송희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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