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수작들이 출품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청소년 연극제는 유일한 중학생 연극팀인 신평중학교 ‘희망별 11호’의 "19분"이 영예의 대상을 받는 이변을 연출하며 막을 내려 많은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단체 최우수상에는 현일고등학교 시나브로팀에게 돌아 갔으며, 우수상에는 금오여자고등학교가 개인상에는 최우수 연기상에 역시 신평중학교 정지영, 박성우, 구미여자고등학교 김유민에게 돌아가 무서운 중학생의 돌풍을 일으켰다. 지도교사상에는 신평중학교 장미정 선생님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한편, 구미연극협회의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레파토리는 한일 공동창작프로젝트 "전쟁과 사랑"을 준비하며 막바지 뜨거운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지난 6월 일본의 키타큐슈시를 방문하여 노코사레게키조우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 "한일 공동창작워크샵"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소극장 공터_다"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9. 14일 작품 발표회를 가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