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식별 스티커로 도난과 교통사고 예방까지

  • 등록 2011.04.01 07: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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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도개파출소(소장 김태욱)에서는 2011. 3. 31(목). 11:00 도개농업경영인 총회를 맞아 "주민차량 식별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맞춤형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농촌지역의 농산물 도난사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차량 상대 고유의 ‘반사스티커’를 부착토록 하고, 경찰에서도 무차별적 검문검색이 아닌 외지차량 위주의 선별검색을 할 수 있어 도난 예방과 주민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에 비해 어둡고 방범용 CCTV도 부족한 농촌 여건상 외지차량이 돌아다녀도 주민입장에서 쉽게 알 수 없지만, 반사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주민 누구라도 관할파출소에 외지차량이 나타났는데 수상하다고 신고해주거나 차후에라도 쉽게 기억을 해낼 수 있어 수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개파출소에서는 차량스티커를 농기계와 오토바이까지 확대 부착하는 등 맞춤형 치안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욱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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