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강원지역 양돈농가 재발생에 따라 긴급 방역 점검

  • 등록 2020.10.12 15: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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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7일 경기도 파주·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 발생한 이후 경기·강원 접경지역에서 야생멧돼지에서 계속 발생(755건)해오다가 1년만인 지난 10월 9일(금) 강원도 화천의 양돈농가에서 재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청도군에서는 즉시 발생상황을 양돈농가에 문자로 전파하고 농장내외 및 주요 진출입로 소독 및 울타리 점검, 양돈농가 모임금지 등을 지시하고, 군계지역 생석회 도포 등 긴급 방역대책을 시행하여 신속히 대응하였다.

 

청도군은 지난 9년간 악성가축질병의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여 왔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첫 발생인 2019년 9월 17일 이후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중 24시간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중이며,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농가소독 지원 등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차단방역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축사 주변 소독과 생석회 도포 등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청도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뿐만 아니라 AI,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없는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창섭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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