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미국가공단 제4단지 현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산업 자원부, 경북도, 지역 국회, 도·시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지역혁신 역량강화를 위해 들어서는 전자산업관은 사업비 38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축 연면적 1만4천560m² 규모로 오는 2009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 전자산업관은 3천532m² 전시실을 비롯해 디지털역사관, 홍보관 등 전시홍보시설과 국제회의를 열수 있는 회의실, 지원시설, 편의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전자산업관이 건립되면 지역 생산성 혁신과 관련 산업육성을 통한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 효과와 원천기술확보, IT산업 및 생산자 서비스산업발전 촉진 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가 기대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 기공식을 계기로 구미시가 전자정보산업의 미래를 여는 선두주자로 국내 IT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