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매연 없는 천연가스자동차 운행

  • 등록 2007.09.12 00: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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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적 확대 보급 대기오염 개선

 
구미시가 11일 천연가스충전소 개소를 시작으로 매연 발생이 없는 천연가스자동차 시대를 열었다.

시는 천연가스 충전소 1개소와 천연가스 자동차 4대를 시범운영한 다음 2007년 26대, 2008년 20대 등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해 대기오염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날 선기동에 있는 영남에너지서비스(주) 구미CNG충전소에서 가스업계, 버스업계, 청소업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기 질 개선을 위한 압축천연가스(CNG)충전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0분간 천연가스버스 시승에 이어 자동차 4대를 시범 운행했다.

그동안 구미시는 천연가스자동차 조기 보급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천연가스보급협의회를 구성, 수차례 협의를 거쳐 이날 천연가스자동차 4대(버스2, 청소차2)를 우선 보급해 시범운행하게 됐다.

시는 경유자동차에 비해 매연발생이 없고 질소산화물 등 오존유발 물질도 70% 이상 줄일 수 있는 천연가스자동차를 연차적으로 확대보급 할 계획이다.
김일수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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