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는 지난 27일 ㈜두산전자사업 김천공장에서 “담배연기 없는 금연공장 만들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김천시보건소와 ㈜두산전자사업 김천공장은 국가적으로 심각한 흡연폐해를 해결하기 위하여 김천시보건소의 금연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직원들 건강증진 및 건강한 직장을 만들고자 금연공장 업무 협약서(MOU)를 체결함으로써 김천시 제1호 금연공장이 탄생했다.

보건소는 공장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금연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금연 성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6개월간 금연성공시 상품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2015년 1월부터 공중이용시설의 금연구역 확대,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 그리고 담뱃값이 인상됨으로써 새해부터 금연을 결심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건강한 직장만들기 열풍이 성행함에 따라 손태옥 건강증진과장은 “올해에도 관내 사업장 및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동금연 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가 있으면, 어디든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많은 사업장에서 이동금연클리닉 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