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곤 강사 초빙 고전 이야기 특강 열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11.9.26(수) 14:00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제33회 야은아카데미가 시민 약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봉곤 강사를 초빙 "김봉곤의 고전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식전행사로 평생교육원 소속 동아리인 "핑크로즈 벨리댄스 동아리"팀의 공연이 진행되어 참여한 시민들이 다함께 박수를 치면서 흥겨워 했다.

김봉곤 한민족 예술학교장은 강의를 통해서 회초리(回初理)라는 한문을 통해서 초심으로 돌아가자 라고 말하면서 강의를 시작하였다.

강의 주요내용은

회초리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무형의 회초리인 말과 유형의 회초리인 나무막대가 있는데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다 필요하며 심사숙고해서 해야한다고 하였다.

현대의 교육은 성적지상주의로 흐르고 있어서 알맹이가 없고 껍데기만 있어서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효(孝) 교육을 많이 실시해야 한다.

모든 것의 근원은 효이며 자식들이 가야할 길이다.

군자는 물을 거울 삼지 않고 사람을 거울로 삼는다는 성현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가족이 가장 중요하며 그 근원은 효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하였다.

김봉곤 강사는 강의를 하면서 고사성어와 청중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유머를 섞어 가면서 명강의를 하였으며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반성의 거울"임을 강조하면서 반성의 태도가 인간 누구에게나 있어야함을 마지막으로 이야기하면서 강의를 마쳤다.

엄상섭 평생교육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야은아카데미를 더욱 더 활성화시켜 구미시민에게 유익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니, 많은 시민들이 야은아카데미 강좌를 통하여 삶이 더욱 풍성해 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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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곤 강사 초빙 고전 이야기 특강 열려

제33회 구미시 야은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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