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대표 김성중)에서는 4월 28일(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24,000매를 구미시에 전달했다.
지난 3월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는 보유 중인 의료용 엠비 필터 연구용 실험설비를 제조용으로 전환해 200만장의 마스크 제작이 가능한 분량의 필터를 순차적으로 마스크 제조업체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김성중 대표는 “기부한 마스크 200만장 분의 필터는 산업통산자원부의 총괄관리 하에 마스크 제작 업체를 통해 공적 마스크 80%, 기타(민간유통, 기부 등) 20%로 배부되며,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구미시에 24,000매의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마스크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존 연구 설비를 용도 전환하고 연구진까지 생산에 참여해준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비록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완전히 사라지는 날까지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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