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 칼럼 = 막내 며느리의 시아버지 장수비결

  • 등록 2026.02.19 12:34:06
크게보기

 

 

칼럼

 

 

                                  막내 며느리의 시아버지 장수비결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한 노인이 세 아들을 두어 모두 결혼시키고 회갑을 맞이했다. 진수성찬을 차려놓은 상 앞에 앉은 노인에게 세 며느리가 차례로 술잔을 올리며 헌수했다. 먼저 큰 며느리가 술잔을 올리면서 말했다. “아버님은 오래 오래 사셔서 천황씨(天皇氏)가 되소서” 그러자 시아버지가 그 뜻을 물으니 큰 며느리는 옛날 천황씨가 1만8천 세를 살았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 사시라는 뜻으로 한 말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둘째 며느리가 술잔을 올리며 말했다. “아버님은 지황씨(地皇氏)가 되십시오. 옛날 지황씨도 1만8천 세나 사셨습니다” 라고 말하자 시아버지는 역시 매우 호뭇해 하였다. 이제 막내 며느리가 술잔을 울릴 차례였다. “아버님! 아버님은 부디 남자의 양근(陽根)이 되소서.“ 이 말에 시아버지는 화를 내면서 물었다. ”예야! 너 무슨 버릇없는 소리냐? 그게 무슨 뜻이냐?“ 그러자 막내 며느리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아버님! 들어 보십시오. 제가 아버님의 막내 아들과 결혼해서 살면서 겪은 일인데 제가 아버님의 막내 아들 양근을 만지면서 갖고 놀아보니 힘없이 죽어 있다가도 제가 손만 대면 항시 다시 살아납니다. 그러니 그게 바로 장생불사(長生不死)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래서 아버님도 양근처럼 죽었다가도 항상 다시 살아날 수 있게 되시라는 뜻입니다.“ 시아버지는 막내 며느리의 말을 듣고 매우 감격하여 이렇게 말했다.

 

 

”예야, 네 말이 가장 마음에 쏙 든다. 내가 죽으면 언제라도 네가 양근을 주물러 만져 다시 살아나게 해 다오.“ 이렇게 말하고 시아버지는 잔을 받아 마셨다. 사주명국상 판.검사와 죄인은 종이 한장 차이다. 죄인은 판.검사 앞에서 죄에 대한 추궁을 받는데 판.검사 역시 하루 아침에 부정이나 비리로 죄인이 되어 판.검사 앞에서 죄에 대한 추궁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판.검사가 부정이나 비리에 연루되어 하루 아침에 죄인의 입장이 되어 판.검사 앞에서 조사 받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사주명국에 판.검사와 죄인 모두 형살(刑殺)이 있기 때문이다. 형(刑)이 생왕(生旺) 제복(制伏)되면 경영에 성공하고, 형권(刑權)을 구사할 수 있는 법관, 검사, 경찰관, 수사관, 교도관 등 권위적인 위치에 오르게 된다.

 

또 삼형(三刑)이 생왕(生旺)하면 말수가 적고 묵중하고 정신의지가 강고하여 매사를 성사시킨다. 또한 삼형이 생왕하면 화기(和氣)가 없고 위압적이며 권위적인 성품이 강직하고 기(氣)는 거칠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판.검사의 직위에 있다가 하루 아침에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경우가 없지 않다. 삼형(三刑)이 사절(死絶) 흉변(凶變)하면 신체가 마르고 인격이 떨어지며 형액, 관재구설, 배신, 모략, 무례, 범법, 수술, 질액, 살생, 억류, 구금 등의 일이 발생한다. 삼형으로 인한 질병은 심신장애, 뇌신경 이상질환, 심장판막질환, 늑막염, 골수염, 좌골신경통 등 각종 질환이 발생한다. 그러나 지지(地支) 삼형 한 곳에 삼기(三奇), 천덕(天德), 월덕(月德), 천을(天乙)과 같은 귀인성(貴人星)이 동주하면 흉(凶)이 가벼워진다. 형(刑)의 종류에는 인사형(寅巳刑), 사신형(巳申刑), 술미형(戌未刑), 진진(辰辰) 등이 있으며 오오(午午), 유유(酉酉)도 화(火), 금(金)이 많아 형살(刑殺)이다. 년주 정미(丁未), 월주 임자(壬子), 일주 을묘(乙卯), 시주 병주(丙子)인 남자의 명이다. 두 자(子)가 묘(卯)를 형하고 월지(月支) 자(子)는 년지(年支) 미토(未土)를 원진(元嗔)한다. 묘(卯) 일지(日支)는 처좌(妻座)가 되고 년지미(年支未)가 재성(財星) 처(妻)가 된다. 처지(妻支)가 합해서 원진을 만났으니 아내가 정신 질환에 걸린다.

 

 

 

.

권우상 기자 lsh8589@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