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구미강소특구, 과기부 연차평가서 ‘최우수 강소특구’ 선정

  • 등록 2024.11.29 11: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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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지역 기술산업화 혁신 포럼서 ‘최우수 특구 현판식’ 수여 진행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 이영동 팀장, ‘R&D특구 유공자’ 표창 받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있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기부의 2023년 연차평가 결과 ‘최우수 강소특구’로 선정돼 현판식을 수여받고, 이영동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 팀장이 연구개발특구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월 28일 대전 ICC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 기술산업화 혁신 포럼’에서 진행됐으며,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이 참석해 현판을 수여받았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스마트제조시스템 특화를 통해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대와 함께 지역 혁신 생태계 고도화를 이끌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융·복합 기술협력 네트워크 운영으로 특화분야 신규 사업을 유치하고, 전년 대비 강소특구 입주기업 증가율이 약 30.3%(총 81개사) 향상됐다. 입주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체계 구축으로 최고 등급의 입주기관 만족도를 달성한 점도 돋보였다.

  R&D 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이영동 팀장은 지난 3년간 구미강소특구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구미강소특구 소재 기업에 대한 기술 매칭·제안으로 126개 기업 발굴, 기술 DB 구축 350여 건, 기술이전 6건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양방향 기술 발굴 연계 지원사업과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통해 강소특구 내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도 추진했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그리고 특구 연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최우수 강소특구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기술 및 신산업 발굴, R&D 인력 양성, 기술 사업화, 창업 실증, 제조 생산이 선순환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경북 구미형 MULTI 제조혁신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과기부 주최로 열린 ‘2024년 지역 기술산업화 혁신 포럼’은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혁신과 기술산업화 가속화를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지역 및 연구개발특구 유공자 및 기업에 대한 시상, 지역 기술산업화 정책성과 발표, 그리고 기술창업 관련 정책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지혜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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