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영원한 오빠’ 남진이 데뷔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콘서트를 2월 1일(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은 구미 시민들에게 60년 음악 인생의 하이라이트를 선사하며 잊지 못할 겨울밤의 추억을 만들었다.

콘서트는 남진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세련된 무대 매너로 시작되어 ‘가슴 아프게’, ‘님과 함께’, ‘둥지’ 등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히트곡들로 객석을 달궜다. 남진은 예전과 다름없는 강력한 가창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별명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후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도희킴은 ‘붓한자루’를 통해 깊은 감성과 섬세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고, 최연화는 독특한 음색과 우아한 무대 매너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김미주는 ‘엄마꽃’을 부르며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달했고, 미스트롯3 출연자인 오강혁은 패기 넘치는 무대로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남진의 깊은 감성이 담긴 ‘상사화’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하나 되어 숨죽이며 몰입했고,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무려 160분간 이어진 뜨거운 공연에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한 관람객은 “데뷔 60주년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열정적인 무대였다”며 “남진 선생님의 노래뿐 아니라 후배 가수들의 무대도 함께 볼 수 있어 큰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일보 이안성 대표는 “올해 구미일보 창간 19주년을 앞두고 좋은콘서트(주)와 공동주최한 남진 60주년 전국투어 구미공연이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구미·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의 격려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허복, 윤종호, 김용현, 김창혁, 김일수 경북도의원, 김춘남, 김영태, 소진혁, 김민성, 이정희 구미시의원, 이전광 구미농협조합장, 임명해(전) 구미시유치원연합회장 등 바쁜 중에도 함께해주신 분들과 천백여 명의 시민 관람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오신 선화대사, 율려 성원 큰스님, 초원 가수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게스트 도희킴 가수, 스텝 홍길춘 색소포니스트, 한길 가수 수고 많으셨다. 모든 것이 여러분 덕분”이라며 2026년 병오년 2월을 맞아 운수대통과 만사형통,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이번 공연에는 마영진 경북뉴비전포럼 이사장, 김태수 송정새마을금고 이사장, 하태윤 경북한우리봉사회장, 구미인터넷언론인협회 회원, 장상해 인동동발전협의회장, 조주은 (사)한국오카리나 펜플롯 구미시지부장을 비롯하여 많은 축하화환이 도착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남진의 음악 인생 60년과 구미 시민의 뜨거운 환호가 어우러진 이번 콘서트는 오래도록 구미 문화예술계의 상징적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