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 새마을남녀지도자 추석맞이 풀베기·마을대청소 실시

  • 등록 2009.09.22 06: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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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인 참여로 새마을운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추석명절에 즈음하여 개령면 새마을남·여지도자(지도자 회장 서홍, 부녀회장 나명순)들은 지난 18일 환경정비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개령면새마을지도자 32명은 이른 아침 6시부터 남자 지도자들은 관내 주요도로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였고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농사에 사용한 농약병 및 폐농자재와 집집마다 야적한 재활용품을 일제 수거 작업을 펼쳤다.

이날 풀베기 작업으로 국도 59호선(12.7㎞)와 지방도 913호선(9.7㎞)을 깔끔하게 정돈하여 귀성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고, 마을 안길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하여 주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청소를 통해 수거한 캔, 파지, 고철, 의류, 비닐, 유리병 등 총 6,170kg(시가 470천원)에 달하는 재활용품을 판매하여 연말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어서 지도자들의 수고를 더욱 보람되게 했다.

환경정비활동 현장에 독려 차 방문한 개령면장(김병조)은 “새마을단체의 명절맞이 환경정비 봉사활동 덕분에 우리 개령면은 여느 해보다 한층 더 훈훈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이 될 것 같다”며 지역사회에 봉사에 앞장서는 새마을남녀 지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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