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대구경북통합 명칭 논란 입장 표명

  • 등록 2024.05.27 19:54:27
크게보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월 26일(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경북통합 명칭 논란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이 도지사의 페이스북 내용 전문이다.

 

대구경북통합 명칭 논란에 대하여

 

며칠 전 배한철 경상북도의회의장 초청으로 역대 경북의장 10여명이 오찬 간담회를 가졌는데 대구경북통합 관련 얘기를 나누는 중 통합명칭을 대구직할시 또는 대구광역시로 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대구 중심 일방적 통합을 크게 우려하면서 경북이 큰 집이었는데 경북이 사라지면 안된다고 경북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라는 주문이 있었고

 

또한 경북 북부 출신 의장들은 안동에 있는 도청이 대구로 이전 하면 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우려했다 함

 

분명히 말씀드리면 통합명칭 청사위치 등은 매우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시.도민의 공감대가 형성 될 때까지  충분한 논의 절차를 거쳐야 하고

 

지난번 대구경북통합 논의시 대구경북특별광역시로 공론화 된 바 있기 때문에 대구경북을 함께 사용하는 방향으로 공감대가 형성 될 가능성이 크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경북반발을 우려 대구직할시 대구광역시 고집하지 않고 통합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입장 표명

 

청사위치도 현 위치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시.도민 공감대 형성에 유리하고

관건은 중앙정부 권한을  대폭 이양 받아 업무영역  확대로 공무원 수가 줄지 않아 사무실 공간도 지금 보다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

 

이번 시.도 통합을 계기로 완전한 자치를 이루어 한나라처럼 운영 대한민국을 초일류국가로 가는 선도적 역할이 되도록 합심 노력을 다짐 합시다.

김창섭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