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바른 건전음주 상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는데 술과 너무 가깝고 관용적인 우리 음주문화와 과다한 술 소비 문제점을 짚어보고 알코올은 음식이 아닌 중추신경 억제제인 약물의 일종으로 뇌 신경전달물질을 교란시켜 기억력, 주의력, 통제력 상실 및 지남력 장애를 나타내고 만성폭주로 인한 뇌손상은 알코올성 치매와 정신병적 인격변화를 초래하며, 술 대사과정에서 생성된 독소는 심각한 간 손상을 가져와 간경화증과 간암 발생율을 증폭시킴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하루 적정 음주량은 소주의 경우 남자 2잔, 여자 1잔을 지키는 것이 바른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지름길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음주 자가진단 설문조사”, “퀴즈로 알아보는 음주상식” 점검, “술잔 안 돌리기 서명”, “음주 폐해사례” 패널전시, 절주 홍보물과 교육용 리플렛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과 캠페인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기회로 과다 음주습관을 교정하고 바른 음주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한 몫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도 구미보건소는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보건교육, 금연클리닉, 비만클리닉, 절주 캠페인 전개, 고혈압, 당뇨, 체중조절 식단전시회 지원 등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업무연계로 시범사업장을 점차 확대운영 등 근로자 건강증진업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