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재활용품 전용수거 차량 14대를 이용 읍·면·동 수거일정(주6일) 에 따라 폐스티로폼을 비롯한 각종 재활용품을 연간 248,216톤 수거, 선별작업을 거쳐 해당 재활용업체에 매각하는 등 세외수입증대는 물론 자원재활용사업에 크게 기여하여 왔으며, 그중에서도 폐스티로폼을 연간 172톤(2008년도) 수거하여 스티로폼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여 환경부와 (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의 공동 평가로 경북을 대표하여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2009. 6. 1(월) (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9회 스티로폼 재활용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환경부 및 (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 폐스티로폼 포장재의 총 발생량 3만 7,746톤 중 71.2%인 2만 6,857톤이 재활용되었으며, 이는 미국, 중국, 일본, 유렵 등에 그림액자몰딩 제품 또는 재생원료 약 520억원 상당을 수출해 스티로폼 재활용 산업의 경제성장과 수출산업 촉진에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 청소행정과(과장 엄덕용)는 재활용 성과를 높이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가정과 사업장에서부터 스티로폼 분리배출 협조가 중요하다고 하였다. 이에 시민의식 변화와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대시민 홍보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본 수상은 타 시·군의 재활용 정책에 수범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앞으로 구미시는 청소행정에 있어, 폐기물 재활용사업에 최우선을 두고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