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 「2050 탄소중립 교육」 중점 추진 ··· 2021년 4분기 환경교육 방향 전환!

  • 등록 2021.09.29 16:46:25
크게보기

2022년 도민 2만6천명 대상 탄소중립 환경교육 집중 추진과 특별 신설 과정 운영!
도 교육청 등과 탄소중립 특화 환경교육 추진으로 환경보전 정예요원 육성!
도민 탄소중립 의식전환·실천 교육강화·산업체 경영의식 변화를 위한 ESG교육 과정 신설 운영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9월 29일(수) 「2050 탄소중립」환경교육 추진을 위해 2021년도 4분기부터 환경교육의 방향을 완전히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 방향 전환은 기후변화, 지구온난화를 넘어선 기후위기 시대 극복을 위한 과제인 「2050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 이슈로 정부의 강도 높은 정책추진에 부응해 경북도민에 시대조류에 걸맞은 환경교육을 제공을 통해 의식전환을 위함이다.

 

올 4분기부터 기존 환경교육의 내용에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교육생의 실천을 위해 전 교육과정에 기후위기, 탄소중립 이해 과목을 편성하여 약 1만5천여 도민에 교육을 제공하며, 환경부 국가환경교육으로 운영중인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기존 14개 프로그램의 탄소중립 보완과, 신규 프로그램 1개의 개발을 마쳐 연간 1만여 영남권역 청소년들에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4분기 도내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행사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학교 및 마을중심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국가환경교육센터와 공동 개최하고, 대구‧경북 시‧도민을 위한 ‘탄소중립 분야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 시‧도민의 탄소중립의 이해와 실천을 돕는다.

 

2022년도에는 연수원 정규교육과정 2만6천명 대상 교육을 도민의 탄소중립 의식전환을 위한 교육 방향으로 전환해 운영하게 된다. ▲도 교육청과 협력해 도내 지정 예정인 ’탄소중립 모델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탄소중립 실현 성공을 위한 교사, 학생 대상교육 1,600명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 전문성 배양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660명, ▲도내 산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업 경영의식 변화를 위한 E.S.G.교육과정을 개설해 60개 기업을 대상으로하며 총 2천3백여명에 탄소중립 특화 교육을 신설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공직자, 교사, 지역환경지도자를 위한 환경리더십 과정 2천명, 도민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평생학습과정 4천5백명, 청소년 대상의 녹색꿈나무 과정 1만8천명 등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탄소중립 이론 및 실천 교육을 공통과목으로 반영해 연간 2만6천명에 교육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기후위기를 도민들께서 피부로 체감하고, 이를 극복해 가기 위한 탄소저감 노력을 학교, 가정, 사회에서의 적극 실천을 유도해 정부의「2050 탄소중립」의 성공적 실현을 우리 경상북도가 선도하는 데에 방점을 찍어 2022년 환경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과 함께 “역사 속 큰 어려움에서 늘 중심이 되었던 경북의 기상을 이어, 환경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탄소중립을 선도해가는 경상북도가 되기 위해 경북도민의 관심과 교육참여를 당부드린다”라는 바람을 남겼다.

이지혜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