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연은 시립합창단에서 시승격 60주년을 맞이하여 역동하는 김천시의 미래를 노래하는 연주회로 기획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KBS,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의 리포터로 활동중인 유진희 아나운서가 진행하게 되며 14세기, 16세기 이탈리아에서 성행한 세속 성악곡인 마드리갈 음악과, ‘도라지꽃’등의 여성합창, 영화음악, 뮤지컬 ‘맘마미아’히트곡 등 서민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곡들로 준비하였다. 특히 시립합창단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비바 아리랑 환상곡’은 대한민국 광복 60주년을 기념하여 음악평론가 탁계석 선생이 작시하고 대구의 대표 작곡가 이철우 선생이 작곡한 곡으로서 최근의 경제 위기로 침체된 분위기를 음악의 힘으로 극복하고 시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고자 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줄 것이다. 특별출연자 권예림은 음악춘추 콩쿨 1위 입상 후 현재 스트링 콰르텟 진(Zin)의 리더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로써 고난도 연주곡이면서 아름다운 집시선율의 지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을 연주,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2001년 창단한 김천시립합창단은 60여명의 전문성악인으로 구성, 획기적 무대연출과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신선한 레퍼토리로 지휘자 이태원과 더불어 매년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으로 혁신도시 김천시의 문화사절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시립합창단 "Viva 김천!, Viva 아리랑!" 공연의 무료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 (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김천농협 부곡지점, 황금약국)에 선착순으로 배부 중이다. (공연문의 문화예술회관 ☎420-7823~6, http://www.gcart.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