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7월 29일(목) 대구경북주물사업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경영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경영전환 설명회를 고령1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중진공 정진우 기업지원본부장, 협동조합 김종태 이사장 등 11명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5.18일 개최된 중진공과 대구경북주물사업협동조합의 탄소중립 동참 선언식 이후, 실질적인 전환 지원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설명회에서는 탄소중립 우수 경영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저탄소 경영실천 우수 중소기업인 삼영기계㈜의 한국현 사장을 초빙하여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진공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등 지원책을 소개하고 현장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오늘 논의한 내용을 향후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정진우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주물주조 산업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뿌리산업으로 그 역할과 중요성이 크지만, 한편으로는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산업에 해당되는 만큼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경영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