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가산업4단지의 2009년도 산업용지 분양가가 2007년도와 동일한 제곱미터(㎡)당 148천원으로 확정되어, 4단지의 산업용지 분양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09년 3월말 현재 구미 4단지 부품소재공단부지 282천㎡를 비롯 일반분양 지역과, 임대전용 지역 등 총 449,411㎡(135,945평)의 잔여부지가 있으나, 물가인상 등의 조성원가 인상요인이 발생해 한국수자원공사측에서는 ’09년도 분양가를 전년도 대비 최소 2.4% 인상할 것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태환의원과 구미시는 침체된 지역경기의 회복과, 원활한 기업유치를 위해 분양가를 동결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으며, 수자원공사는 다각도의 검토결과 분양가를 동결하는 것으로 최종결론 냈다. 이에 김의원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이번 분양가 동결 결정은 구미경제와 특히 4공단의 조기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돼 환영한다”고 지적하며, “향후에도 분양가 인상억제를 통해 4공단의 조속한 완전분양과, 아울러 5공단의 조기 착공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