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 Zero, 도시환경 Up

  • 등록 2009.04.06 13: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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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없는 길거리 만들기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깨끗하고 아름다운 구미를 만들고자 전 시민이 참여하는 "담배꽁초 없는 길거리"만들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오는 9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 행사 전까지 자발적인 시민 참여 유도 및 건전한 기초질서를 확립코자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구미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발전하는 도시로 쓰레기 등을 치우는 것으로는 인력 등의 한계가 있어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안 버리도록 하는 시민의식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에서는 담배꽁초 없는 시범거리(Clean Street)를 중앙로 등 10개소로 지정 운영하고, 담배꽁초 상습투기지역(교통섬, 신호대기선, 다중이용시설)을 읍·면·동별로 지정하여 중점관리토록 하며, 담배꽁초 안 버리기와 금연 "약속하기"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은 4~5월에 계도와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6월 이후에는 담배꽁초 없는 시범거리와 상습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전까지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토록하며, 늦어도 2010년까지는 구미시 전역에서 담배꽁초 불법투기를 근절시키는 기초질서 지키기를 완전 정착시킬 계획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현코자 본 시책을 총괄하고 있는 청소행정과장(과장 엄덕용)은 살기 좋은 명품 구미 만들기의 일환으로 "담배꽁초 없는 길거리"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의식전환”이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를 통한 시민 실천 행동을 확산시켜 성숙한 시민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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