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위기가정에 희망을 찾아드립니다

  • 등록 2009.04.04 07: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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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메신저 활동강화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4월 3일(금) 14:00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읍·면·동 자원봉사자 및 복지시설, 병원, 학교 등에 근무하고 있는 복지사 66명(신규 위촉 32, 기 위촉 34)이 모인 가운데 "행복메신저" 위촉 및 회의를 갖고 저소득 위기가정에 "희망 찾아주기"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8년 3월에 처음 활동을 시작한 "행복메신저"는 사업실패,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등으로 갑자기 어려워진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발굴해 읍·면·동사무소나 주민생활지원과로 연계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위기상황 해소 시까지 맨토역할을 수행하여 희망을 다시 찾아주게 된다.

또한, 사회복지시책과 취약계층 모니터링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켜 나가는데도 기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구미시장(남유진)은 행복메신저 위촉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행복메신저"의 의견 하나 하나를 소중히 생각하고, 복지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실천의지를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행복메신저"들은 늘 이웃을 살펴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지켜주는 파수꾼으로 역할을 다해 나갈 것과,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향상과 민·관이 함께 이루어 가는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그 동안 구미시는 저소득 위기가정 민생안정을 위해 "서민안정대책반 및 이동복지상담소 운영", "비수급 저소득층 일제조사", "신빈곤세대와 공무원간 1촌 맺기 운동", "실직자 자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함께 하는 복지사회를 구현하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그 안에서 "행복메신저"가 사명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간담회와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회를 가질 계획으로 있어 갑자기 어려워진 시민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행복메신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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