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차후에 완공될 왕산 기념관이 도심 내 새로운 녹색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많은 후손들이 허위 선생의 업적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바램을 담아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산림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쭉류, 개나리 등 화목류 10,000여본을 기념관 주변 곳곳에 심었다. 특히 구미시장(남유진)은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왕산 기념관 조성 취지를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면서, 오늘 나무를 심는 것은 왕산 기념관 주변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녹색성장이 강조되는 시기에 그 무엇보다 후세를 위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오는 4월 8일(수)에는 구미 및 선산버스터미널 두 곳에서 「나무와 꽃씨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하여 묘목과 꽃씨를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분양할 예정이어서 각 가정에서도 나무심기가 활성화되길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