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 운영

  • 등록 2009.03.26 10: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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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동, 지적측량 등 접수ㆍ상담 실시

 
구미시 선산출장소 민원봉사과(과장 지희재)에서는 교통이 불편한 오지지역 주민의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적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과 함께 현장에서 접수받아 처리하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봉사과 지적담당 직원 2명과 지적공사 구미지사 직원 1명으로 현장민원처리반을 구성하고 현지에 출장하여 토지분할, 지목변경, 토지합병 등 토지이동 및 지적측량, 신청 접수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보건지소 직원이 출장하여 혈압, 당뇨 등 건강체크도 받아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년도에는 8개 읍ㆍ면을 12회 방문 실시할 계획이며, 3. 25일에는 해평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합병 및 분할 등 30여건의 민원을 상담ㆍ접수하였으며, 2008년의 경우 12회에 걸쳐 토지이동, 지적측량 등 357건 민원을 처리하는 실적을 올렸다.

지희재 민원봉사과장은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는 직원들이 직접 읍면을 방문하여 민원을 접수하고 지적민원을 상담 해결해주어 시민의 재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매년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산출장소 민원봉사과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가 읍면지역을 순회 방문하여 민원을 직접 처리해 줌으로써 역동적인 현장행정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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