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인 선수는 ’05년 7월부터 구미시 진미동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서울(세종로사거리~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1위 선수에 0.82초 뒤진 2시간 28분 34초 49를 기록하여 국내 마스터스 선수중 2위를 차지하였다. 이날 백영인씨는 “날씨는 좋았지만 바람이 불어 쉽지 않았던 레이스”라며 스스로 자신감을 불어 넣어 극복했다며 웃었다. 어릴때부터 육상에 소질을 보인 백선수는 ‘98년 전국체육대회 1위 입상과 여러 마라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는 백영인씨는 올해도 여수에서 개최된 제4회 여수엑스포 국제마라톤(하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외적으로 구미시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