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사전답사를 통해 개원한지 채 6개월이 되지 않아 아직 주변 환경이 삭막하여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환한 미소와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는 방법을 의논하여 아직 꽃을 구하기 이른 시기였으나 시청 공원녹지과(과장 손인수)에서 팬지 200본을 산림경영과(과장 임병인)에서 영산홍 100본을 지원받아 사랑으로 디자인한 화사한 꽃밭을 어르신들께 선사하고 성품으로 쌀(20kg 2포)을 전달하였다. 유효봉 원장은 “주변이 너무 삭막하여 화단을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예쁜 꽃밭을 만들어 주시니 우리 어르신들께 얼마나 큰 행복을 주는 일인지 모른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한 어르신이 “예쁘게 피어있는 팬지를 보니 내 마음에도 봄이 온 것 같다”며 환한 웃음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