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최근 건조한 기후로 산불발생 위험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애써 가꾸어 온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하여 실시한 것으로 선산출장소 전정에서 산불방지 결의를 다진 후 충혼탑을 거쳐 부처바위, 뒷골 체육공원까지 선산 비봉산 주등산로로 이동하면서 주말을 맞아 비봉산을 찾은 많은 등산객들에게 성냥,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 휴대금지, 통제구역 입산금지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하였다. 바쁜 일정에도 시종 함께한 남유진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공무원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특히 농업분야를 책임지는 출장소 공무원들이 앞장 서줄 것을 당부하며 직원들과 어울려 족구경기를 벌여 사기를 드높였다. 김대호 경북도의원과 임춘구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우진석의원도 출장소 직원들의 단합된 모습에 흡족해하며 입을 모아 구미시 농촌분야에 활기찬 도약이 기대된다며 덕담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