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효과 5천 명 창출 기대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해 5월 6일 지정 고시된 구미디지털산업지구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2월 20일 경상북도와 한국수자원공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인철)등 60여 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구미시 산동면 봉산․임천리 일대 6.24㎢(189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구미디지털산업지구에는 첨단 IT산업, 모바일․신재생에너지 기업과 R&D센터를 유치하고, 국제학교를 비롯해서 외국병원, 외국인정주시설, 에코공원 등 국제적인 경쟁력을 갗춘 지식기반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되는 구미디지털산업지구에는 진입도로 인프라 구축에 1,051억 원, 지구개발사업에 9,347억 원 등 총 1조 398억 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경제자유구역 조성으로 총생산유발효과 2조 4천억 원, 총부가가치유발 효과 1조 2천억 원, 고용유발 5천명의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내 수준 높은 의료, 교육, 문화, 레져 등 생활환경시설 확충으로 국제적인 정주여건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대구경북경제권의 중심지역으로 발전하게 되어 국토균형 발전과 동북아 IT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는 기존의 1~4단지 24.6㎢(750만평)을 비롯해서 국가5단지 10㎢(300만평), 구미경제자유구역 6.24㎢(189만평), 배후지원단지 2.46㎢(74만평) 등 18.7㎢(560만평)의 산업용지와 지원시설 용지를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며 “여기에 세계적인 외국기업과 첨단 R&D센터는 물론 국내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외국인 정주시설을 조성하여 구미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미시는 구미경제자유구역 성공적 업무를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해 7월 30일 경제자유구역지원팀을 신설하여 지원하는 등 의욕을 보여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