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동 청년회(회장 전광규)가 주관하고 임오동발전협의회외 11개 단체에서 후원한 이날 주민화합 윷놀이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윤창욱 도의원, 허복 시의원, 김상조 시의원, 시청관계자 등이 격려차 방문하여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날 경기는 개인전으로 진행되었고 모나 윷이 나올 때마다 환호와 아쉬움의 탄성이 터졌고, 행사장을 사뭇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윷놀이 대회결과 1통 김영도 할아버지께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2등은 손영권, 3등은 정봉환, 4등은 이성숙씨가 수상하였다. 또한 주최 측에서 경품 및 시상품을 풍성하고도 다양하게 마련하였고,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명분)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국밥, 떡, 과일, 음료수 등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였고, 대회 중간 중간 임오새마을금고 두리 풍물단이 분위기를 돋구어 승부 결과를 떠나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결집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길수 임오동장은 인사말에서 윷놀이 행사를 2009년 임오동이 하나 되는 기축년 새해의 시발점으로 삼아 지역주민들이 내 고장을 사랑하고 아끼는 뜻에서 한마음으로 화합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하며 본 행사를 위해 노고가 많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