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업체 취업 미끼 사기 피의자 검거 (구속)

  • 등록 2009.01.10 23: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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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취업 희망자들 상대

구미경찰서 (서장 정우동) 에서는 S 전자구미2공장 래방실에서 피해자들을 만나 면접을 보는 것처럼 속인 후 “우리회사에들어오려면 건강검진도 받아야하고, 회사의 유니폼도 맞추어야 한다”고 15명에게 거짓말을 하고, 그중 구미시 옥계동 거주 피해자 박 某 여 26세에게 37만원을 받는 등 5명의 피해자로부터 756만원을 교부받아 편취한 구미시 원평동 거주 김 某 26세를 사기 피의자로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피의자 김 某 26세는 무직인자로 유흥비 마련을 위하여 2008. 11월 중순경부터 구미넷 인터넷 사이트에 피해자 박 某 여 26세 등이 구직을 위하여 올린 이력서등을 보고, S전자 협력업체인 00 테크 인사담당자라며 약 15명의 피해자들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S전자구미 2공장 래방실에서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면접을 보는 것처럼 속인 후 “우리회사에 들어 오려면 건강검진도 받아야 하고, 회사 유니폼도 맞추어야 한다”고 거짓말하여 이에 속은 피해자 5명으로부터 피의자의 농협, 국민은행계좌로 각 37만원에서 많게는 620만원까지 총 756만원을 교부 받은 혐의로 수사중에있으며, 또 다른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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