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희망을 쟁기질 하자

구미시 선주원남동(동장 박정훈)에서는 2009. 1. 1(화) 07:00부터 다봉산 정상에서 선주원남동 청년회(회장 김경태) 주최로 박세채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기관단체장 및 관내 주민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다봉산은 선주원남동, 고아읍, 도량동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특히, 봉곡동을 포근하게 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평소 시민들의 휴식처로 애용되고 있으며, 해마다 다봉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면서 새해를 알차고 희망차게 시작하기 위해 가족 단위 등산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선주원남동 청년회는 다봉산 정상에서 일출에 맞춰 새해 희망을 담아 날려보낼 풍선을 따뜻한 음료와 제공하였으며, 등산로 입구에서는 일출을 보고 하산하는 시민들을 위해 떡국을 대접하여 이른 새벽 추위로 얼어 있는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녹이며, 새해의 시작을 훈훈한 이웃사랑으로 열었다.

한편, 선주원남동장은 기축년(己丑年) 새해에는 목표를 향해 묵묵히 전진하는 소처럼 조용한 가운데서도 끊임없는 변화발전을 추구하는 선주원남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고, 새벽부터 떡국 및 음료 제공 등 행사준비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청년회 회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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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희망을 쟁기질 하자

선주원남동 신년 해맞이 행사 및 떡국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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