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감사패은 6.25참전유공자회김천시지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선양비 보강사업을 통하여 누락되었던 참전용사 178명을 새롭게 명각ㆍ이들의 명예를 선양하는 계기가 되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보생 김천시장께 고마운 뜻을 전달하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선양비는 2002년 4월 강변공원에 6.25m 높이로 건립하였고 비문 뒷면에는 1,961명의 6.25 참전용사의 이름을 명각하여 전사자의 공을 기릴 있도록 제작하였으나, 이후 명각 누락자가 발생하는 등 추가 명각에 대한 건의가 있어 김천시에서는 보조금 10,000천원을 지원하여 2008년 11월 기존 명각판 오른쪽에 누락되었던 참전용사 178명을 새롭게 명각 완료하였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비 보강사업을 통하여 참전용사의 사기진작은 물론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양시키는 계기와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