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송년회 대신 불우이웃돕기로 한 해 마무리

  • 등록 2008.12.24 23: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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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총무과(과장 진기상)에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을 돕기 위해, 연말을 맞아 송년회 등을 하지 않도록 하고 불우이웃돕기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정을 베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의 경제상황 악화로 지역경기가 침체되고 서민생활 안정이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김천시청 총무과 직원은 연말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자율적으로 모금하여 백미 25포대(20kg)를 구입 12월 24일 행정담당지역인 아포읍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하였다.

진기상 총무과장은 “최근 경제상황이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연말을 보내는 것이 뜻 깊다는 의견에 직원 모두 흔쾌히 동참하였다”고 말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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