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노바디 율동과 마빡이 춤으로..더욱 즐거운 산행

  • 등록 2008.12.15 23: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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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사회복지행정동우회, 저소득공부방과 다문화가정 피해여성쉼터인 죽향 다녀와

 
구미시청사회복지행정동우회(회장 권혁성)에서는 12.13(토)일 봉사 2팀과 3팀 회원과 임원 25여명이 팀별로 저소득자녀의 공부방인‘푸른꿈의 나무’와 가정폭력피해 결혼이주여성 보호시설인 ’죽향‘ 에 체험봉사활동을 다녀왔다.

2팀은 저소득 공부방인‘푸른꿈의 나무’를 찾아서 웅진 씽크빅과 연계 책 100권을 기증한 뒤, 아동들과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폭포까지 올라 장기자랑과 12월이 생일인 4명의 아이들에게 생일파티와 참여한 25명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챙겨주고 아이들과 함께 산행을 한 뒤 중식을 함께 하였다.

3팀은 가정폭력 피해 결혼이주여성 스스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설‘죽향’에 들러 눈높이 대교의 후원을 받아 책 2box를 기증하였고, 선물로 목도리와 장갑을 지급하고 다과를 하며 피해여성들의 아픔을 진지하게 들어 주고 멀리 이국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 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지속적 후원연계 방안을 강구 하였다.

회원이 아니지만 이날 행사에 특별히 참여한 시청 이장호계장은 “그동안 드러내지 않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필요한 곳에 꾸준히 봉사를 해 온 사회복지행정동우회의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으며 꼭 참여하고 싶었는데, 오늘 아이들과 손을 잡고 산행을 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하며 목도리와 장갑을 선물하였고 앞으로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근 세계적인 경기악화로 인해 서민들이 어느 해보다 추운겨울로 인해 월동대책마련과 연말 후원연계로 잠시 미루었던‘08년 봉사활동을 마쳤으며, 구미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61명으로 구성된 동우회가 지속적으로 현장체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이해하고 상호 신뢰감을 형성하여 복지의 사각지대를 좁혀가기 위한 노력은 계속 될 것이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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