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우편 활용으로 15만 자동차에 날개를 달다

구미시 차량등록 사업소(소장 임필태)에서는 구미 우체국과 전자우편이용 협약을 체결하여 예산 절감 및 인력 절감에 앞장 서고 있다.

15만 자동차 시대를 맞이하여 구미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는 정기검사 경과안내, 의무보험 미가입자동차 가입촉구 등 연간 19만여통의 우편물을 발송하고, 그 비용만도 연간 일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번에 구미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시행하는 전자우편이용 협약으로, 우편물 발송 내역만을 건네주면 우체국에서 인쇄, 발송 등을 대행해주는 서비스 제도로, 이 방법을 이용시 매월 발송하고 있는 자동차정기검사 기간경과 안내 및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안내 등 우편물 제작에 사용되는 프린트 토너 및 용지 구입 비용 등 일천여만원에 가까운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안내엽서제작, 안내서 출력, 우편물 발송 등의 인력을 줄여 대민행정에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임필태 구미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이번 전자우편이용 협약 체결은 각 공공기관이 연결된 네트워크 행정 및 전산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선진행정으로 시민의 혈세를 아끼고, 대민 서비스를 강화하여 15만 자동차 시대를 맞은 명품도시 구미의 Beautiful Drive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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