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의 맛을 담은 무을면 버섯 농가 지원
- 베개목 세우기 작업으로 아침부터 구슬땀
건축과(과장 조문배)에서는 6. 3(월) 무을면 웅곡리의 버섯 재배 농가(농가주 양희봉)를 방문하여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이 날 농촌일손돕기는 건축과 직원 15명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덜어주고자 19,800m2 면적의 버섯 재배지에서 실시한 것이다.
이 날 작업은 지난 봄에 종균 접종한 나무를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하여 통풍이 잘 되도록 옮기는 작업이었는데,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한 직원들은 “자주 먹던 버섯이라 만만하게 보았는데 농사일이 쉬운게 아닌걸 다시한번 몸소 느꼈다”며 일손돕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축과 조문배 과장은 “요즘엔 농촌의 작업이 기계화 되었다고 하지만 청장년층 인구감소와 노령화, 부녀화로 일손이 크게 부족하고 각종 영농 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건축과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