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총 8주과정으로 운영하였던 바른자세 운동교실의 수료식을 12월 4일 오후2시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운동교실은 현대인의 80%가 경험하고 있으며 중년이후 유병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만성요통을 대상으로 대한요가협회 김천시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난희 원장을 초빙해 개인별 증상에 따른 맞춤 운동, 잘못된 습관 고치기 등 일시적인 통증조절 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로 생활 할 수 있도록 자가 관리에 중점을 뒀다.

개강부터 시작해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 했던 남산동 임현지(78세) 씨는 “척추협착증으로 허리가 구부정하여 항상 안아픈 데가 없었는데 허리건강 요가를 열심히 따라 하고는 통증도 덜하고 자세가 똑바로 펴지는 것 같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 하겠다”고 말했다.

인구의 노령화 및 만성퇴행성질환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자가건강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시 되는 만큼 중앙보건지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재활운동 프로그램의 제공 및 운영에 더욱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