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각 마을별 남,여 새마을지도자 주도하에 만들어진 반찬은 열무김치, 콩장, 우엉조림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입맛과 건강을 되살려 줄 수 있는 맛깔스러운 메뉴들로 채워졌다. 특히 반찬을 만드는 데 소요된 경비는 지난 3월 10일 재활용품 수집활동으로 모은 100만원 상당의 기금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개령면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이러한 봉사 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는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계속적인 사랑의 손길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남·여 새마을지도자들과 점심을 함께 한 한강수 개령면 장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개령면의 발전과 행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