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에서는 3월부터 모기 유충 구제 사업을 실시 할 계획이다. 모기의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6월부터 주택가에 날아드는 모기 성충구제 위주의 일괄적인 연막소독과 분무소독 방식은 환경오염과 비용문제에서 비효율 방식으로 이를 개선하여 모기의 근원적인 구제방식에 접근하고자 유충발생시기인 3월부터 혁신적인 유충 구제 사업을 실시 할 계획으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모기 유충 1마리를 잡으면 모기성충 500마리의 박멸효과가 있는 유충구제를 위해 3월 ~ 4월(2개월간)기간 중 모기집중 서식처인 빌라, 연립주택 정화조, 웅덩이, 목욕탕 방류수 등에 대하여 모기유충 조사를 실시한 후, 모기 유충이 발견되면 집중적으로 친환경 유충약품을 투여하여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단계에서 유충구제를 함으로써 모기발생 근원을 제거 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택가 등에는 연막소독을 점차 줄이고 모기의 발생장소인 정화조 및 하수구 내부에 대한 친환경 방역소독 실시로 주민이 쾌적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하절기 전염병예방에 최선을 다 할 각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