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여건에 맞는 방제 방법으로 완전방제 달성
| | ▲ 광릉긴나무좀 피해목 | |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시준)에서는 2011년 9월 전국적으로 참나무시들음병이 맹위를 떨치고 있을 때, 군위군 소보면 도산리(창림저수지 뒷산) 일대를 정밀 예찰 조사한 결과 피해정도가 비교적 심한 감염목이 집중적으로 발견되어,
참나무시들음병 매개충(광릉긴나무좀)이 우화하여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5월 이전에 분쇄 또는 소각해야 하므로 모두베기하여야 하는 참나무에 대하여 2월중 제지업체나 숯 제조업체에 판매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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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광릉긴나무좀 | | 소구역 모두베기사업 이후에는 현지기후와 토양, 토질여건에 맞는 조림수종을 적지적수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하여 2013년 봄철에 조림할 예정이다.
참나무시들음병은 매개충(광릉긴나무좀)을 통하여 참나무 줄기에 침입한 병원균이 나무의 양분과 수분공급을 막아 급속히 시들고 말라죽게 하는 병으로, 지난 2004년 8월 경기도 성남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후 전국으로 급격히 확산되는 추세이다. |
이석종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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